네이버 "올해 최대 관심 키워드는 김주혁·리니지M"

입력 2017-12-15 14:52   수정 2017-12-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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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해 최대 관심 키워드는 김주혁·리니지M"

검색 급등 사례 집계…단순 최다 검색은 '날씨' '유튜브' '페북' 등

<YNAPHOTO path='PYH2017090414550006101_P2.jpg' id='PYH20170904145500061' title='네이버 분당 본사 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올해 네이버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치솟은 검색어는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배우인 '김주혁'과 인기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인 '리니지M'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올해 자사 모바일·PC 플랫폼(서비스 공간)에서 검색량이 작년보다 가장 많이 증가한 주요 키워드 순위를 집계한 결과 김주혁과 리니지M이 각각 1·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검색 증가량이 3번째로 많았던 키워드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였다. 4∼6위는 각각 '도깨비' '문재인'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도깨비는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주연한 TvN의 드라마이며,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우승한 신예 남성 아이돌이다.
SBS 주말 드라마인 '언니는 살아있다'와 KBS 월화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인기 여가수 '아이유', 프로듀스 101의 상위 선발자로 구성된 그룹 '워너원'은 각각 7∼10위로 집계됐다.
<YNAPHOTO path='C0A8CA3D0000016058C0ED6000034A4D_P2.jpeg' id='PCM20171215000108887' title='네이버 '2016년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검색어'' caption='[Naver Search & Tech 블로그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편 올해 단순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키워드를 보면 모바일 검색에서는 '날씨' '유튜브' '페이스북' '로또' '구글'이 1∼5위를 차지했다.
PC에서는 '유튜브' '다음' '구글' '페이스북' '농협인터넷뱅킹'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회사 측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타 인기 서비스를 쓰려고 할 때 일단 네이버 검색을 하는 경향이 단순 검색량 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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