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5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축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창녕군청은 군청 공무원, 소방서 직원, 군민 등 500여 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동시에 산림청 소속 헬기 13대가 진화를 시도했다.
오후 6시 30분께 큰불이 잡혀 현재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이 잔불 정리 중이다.
불이 난 지점이 높지는 않지만 차량 진입이 힘들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창녕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임야 0.5㏊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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