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주최…'난징대학살의 역사'도 국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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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중일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부터 2개월간 3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일본군에게 희생된 사건인 난징대학살 80주년을 맞아 15일 국내에서도 한·중 학자가 참석한 학술회의가 열렸다.
고려대 한국사연구소·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가 이날 함께 개최한 학술회의에서는 '중일전쟁과 난징대학살'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부에서 송규진 고려대 교수는 일제의 중일전쟁 도발과 병참 기지화 정책을, 장량친(姜良芹) 난징대 교수는 난징대학살사 연구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뤄징(呂晶) 난징대 교수의 '빅데이터로 보는 난징대학살', 김지훈 성균관대 교수의 '현대 중국 교과서의 난징대학살 서술 경향' 발표가 이어졌다.
장시엔원(張憲文) 난징대 중화민국사연구센터 명예교수 겸 난징대학살역사연구소 소장이 2014년 11월 발간한 관련 저작물의 한국어판인 '난징대학살의 역사'도 경인문화사를 통해 이달 중에 출간된다.
학살 배경부터 일본 침략군의 만행, 당시 국제사회 반응, 종전 후 관련 전범의 처벌 등 난징대학살을 포괄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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