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무장애 서울여행 토크콘서트'(부제 : 휠체어로 서울여행)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가 올해 8월 발표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장애인이 바라본 서울시 무장애 관광의 현주소와 무장애 관광 정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장애인 여행 전문가가 직접 다녀온 서울 무장애 관광지·여행코스와 숙박시설 등을 추천한다.
KBS 최초 여성 장애인 앵커이자 대통령 직속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을 지낸 홍서윤 씨가 행사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전윤선 여행작가 겸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 하석미 한국장애인힐링여행센터 대표, 무장애 여행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관계자,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척수장애를 앓는 더크로스의 김혁건 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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