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패' 윤덕여호 16일 귀국…내년 2월 대표팀 재소집

입력 2017-12-15 20:55  

'3전 전패' 윤덕여호 16일 귀국…내년 2월 대표팀 재소집
일본 고베 아이낙 입단 이민아도 일단 귀국…내년 1월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해 3전 전패, 최하위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윤덕여호가 16일 귀국해 내년 2월까지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E-1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출국했던 지난달 29일 이후 17일 만의 귀국이다.
일본 여자실업축구 명문 클럽 고베 아이낙에 입단 예정인 이민아(전 현대제철)도 일단 함께 귀국했다가 내년 1월 고베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해산 후 내년 2월 키프로스컵 국제대회를 앞두고 재소집된다.
키프로스컵에는 이번 E-1 챔피언십에 불참했던 윤덕여호의 에이스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도 가세할 전망이다.
올해 키프로스컵에서는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북한은 3위로 밀렸다.
윤덕여호는 내년 4월에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본선에 참가하는데, 8개국 가운데 5개국이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일본, 호주, 베트남과 같은 B조에 묶인 가운데 A, B조 1, 2위가 월드컵에 직행하고, 각 조 3위는 5위 결정전을 치러 마지막 한 팀이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을 얻는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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