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캘리포니아 스키 패트롤 요원들 평창올림픽서 자원봉사

입력 2017-12-16 09:28  

남캘리포니아 스키 패트롤 요원들 평창올림픽서 자원봉사
LA한국문화원 "평창 성공지원 체험행사 총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남캘리포니아 지역 내셔널 스키 패트롤 요원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내셔널 스키 패트롤' 남가주 지역(National Ski Patrol Southern California Region) 소속 요원 6명이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평창올림픽 의무 운영인력으로 자원 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내셔널 스키 패트롤은 스키장 응급구조를 위해 스키와 의무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미 전역에 600여 개 순찰대와 2만6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남캘리포니아 조직은 12개 순찰대, 500여 명이다.
평창올림픽 의무 운영인력은 의사, 응급구조사, 패트롤 요원이 한 팀을 이뤄 출전 선수들의 부상 응급 처치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LA한국문화원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의무운영 인력 모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올림픽 조직위 의무팀, 내셔널 스키 패트롤 남가주지역위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모두 60여 명이 참여를 희망했고 한국어 구사와 스키 수준, 응급처치 능력 등을 고려해 6명을 선발했다.
LA한국문화원은 지난 14일 이들에게 한국 문화와 평창올림픽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자원봉사할 티나 최 내셔널 스키 패트롤 남가주지역위 고문은 "평창 성공을 위해 봉사와 헌신하는 마음으로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내셔널 스키 패트롤 소속 회원들은 자비로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고 본인 생업이 있음에도 한달씩 휴가를 내고 평창에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면서 "평창 성공을 위해 홍보 지원과 체험 행사를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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