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12-16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北 "핵보유국" vs 美 "비핵화 때까지 압박"…안보리서 정면충돌

북한과 미국이 1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정면으로 충돌했다. '비확산 및 북한'을 주제로 열린 안보리 장관급회의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측의 비핵화를 강력히 촉구했지만,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로 하며 정면으로 맞받아친 것이다. 이날 북미 간 충돌은 북측이 전날 이례적으로 이해 당사국으로서 안보리 회의 참석을 신청하면서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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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 영장에 구속된 우병우, 개인비리 무혐의도 바뀔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되면서, 앞선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판단을 받은 개인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달라진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우 전 수석의 개인비리 의혹에 대해 재기(再起)수사 명령(이미 결정이 내려진 사건을 다시 수사하도록 명령)을 내린 뒤 감찰부에 배당해 직접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 이 의혹은 다섯 차례 소환과 세 번의 영장 청구로 이어진 우 전 수석 수사의 시발점이 됐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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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충칭 임정·현대차 방문…오후 귀국길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인 16일 중국 충칭(重慶)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현대자동차 공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칭시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격려하고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1919년 상하이(上海)에 설립된 임시정부는 중국 각지를 전전하던 끝에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충칭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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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대·계란·햄버거까지…올해 푸드포비아·케미포비아 기승

올 한해도 생활용품과 먹거리 관련 각종 사건·사고들이 자주 불거지면서 푸드포비아(음식 공포증)와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됐다. 논란이 된 제품 중에서는 정부의 공식 조사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소비자들은 언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다시 터질지 몰라 전전긍긍했다. 실제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포털검색어 순위에 푸드포비아와 케미포비아가 등장했고 소비자들은 식품 섭취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많이 했으며 생활용품 중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 사용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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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급공사 뒤엔 '검은 거래'…비위로 얼룩진 공직사회

공직자가 저질렀다고 믿기 어려운 비위·일탈 행위가 올 한해 잇따라 터지면서 공직사회가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 관급공사 발주와 관련 업자의 로비에 넘어간 공직자들이 스스럼 없이 금품을 받아 챙겼다. 동료 성폭행이나 마약 투약 등 조직폭력배나 저지를 법한 저급한 범법행위도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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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사회 한국…1조원 실버푸드 시장 열린다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식품업계가 앞다퉈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실버푸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정부는 고령친화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표준(KS)을 제정하고 관련 법 개정에 나서는 등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국민 5명 중 1명 65세 이상 눈앞…고령친화식품시장 4년새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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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구 획정 전 금품도 매수죄' 판결에…檢, 60여건 검토 돌입

선거구가 불분명했던 기간에 유권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행위를 공직선거법상 매수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검찰이 분주해졌다. 매수죄가 아닌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를 적용했다가 1·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사건들을 매수죄로 바꿔 기소하기로 하고 기록 검토에 나선 것이다. 16일 대검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전국 검찰청에서 대법원 판결 취지에 맞게 매수죄 추가 적용이 가능한 사건들을 골라내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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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연정 협상 성사…메르켈 "강한 獨 없는 EU 상상못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 간의 대연정 협상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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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F조 3차전 상대 독일, 모스크바에 베이스캠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는 '전차군단' 독일이 월드컵 2연패를 고려한 베이스캠프를 선정했다. 독일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이 월드컵 기간 머물 베이스캠프로 모스크바 근교의 바투틴키(Vatutinki)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때 캠프로 사용했던 소치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모스크바로)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모스크바에서 최적의 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고 경기와 훈련 후 충전할 수 있는 조용한 호텔을 발견했다"고 캠프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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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이 김, 평창동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선발 확정

'스노보드 천재 소녀' 클로이 김(17)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클로이 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브레킨리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 스노보드 여자 슈퍼파이프 결선에서 93.00점을 받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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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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