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dpa=연합뉴스) 호주 연방경찰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시드니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북한에 "대량살상무기의 판매를 중개하고 공급을 논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북한을 위한 '경제적 대리인'으로 활동함으로써 호주와 유엔의 대북제재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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