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의회 초청으로 현 의회와 재난방재시설, 재래시장 등을 둘러본다.
도의회는 지난 10월 23일 경남을 방문한 야마구치현 부지사가 지난달 20일 양 도·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의장단을 초청했으나 정례회 일정 때문에 응하지 못했다가 야마구치현이 다시 초청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동식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야마구치현과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 등 상호 관심사와 산업·복지·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미나 또는 학술대회를 2년 단위로 교환 개최하는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방재 선진국인 일본의 방재시스템을 경남도 시스템과 비교·분석해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