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 산하 캐릭터 회사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가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의 트위터(https://twitter.com/BT21_)에는 추운 날씨 속에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사려고 줄을 선 현지 팬들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 청담점에서도 팬들이 몰려 입장 대기표를 하기도 했다.
지난 9월 공개된 BT21은 스티커 1천700만건 다운로드와 트위터 언급량 2억5천만회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라인프렌즈는 내년에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나라에서도 BT21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BT21은 라인프렌즈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디자인한 제품으로, 멤버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 8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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