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순천향대는 서교일 총장이 최근 중국 톈진외국어대에서 열린 세계 8개국 공자아카데미 이사회 총회에서 창업개척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측은 서 총장이 2007년 순천향대에 설립한 공자아카데미를 가장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운영해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톈진외국어대가 세계 8개국(한국, 러시아, 포르투갈, 프랑스, 컬럼비아, 일본, 우크라이나, 가봉)에 설립한 공자아카데미 가운데 가장 오래됐다.
그동안 재학생에게 중국어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중국학연구소를 설립해 한·중·일 학술세미나를 여는 등 활발한 교육활동과 연구를 펼치고 있다.
또 아산시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중국어교실'과 지역민을 위한 '중국어 회화반'을 운영한다. 2015년 아산고에, 2017년 천안고에 공자학당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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