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2017년 서울시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 인증식 및 우수기업 간담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방역, 지역 재생, 문화, 돌봄 서비스 등 여러 가지 분야에 걸쳐 7개의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 방역 소독 전문기업 '가온' ▲ 지역 특수성에 맞는 재생 사업을 펼치는 '공공미술 프리즘' ▲ 예술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컬쳐앤유' ▲ 경력단절여성이나 자폐성 장애인 능력을 활용하는 SW 테스터 양성교육 업체 '테스트웍스' ▲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리사이' ▲ 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개발기업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 문화소외지역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는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다.
시는 "경제적 성장 가능성은 물론 사회적 가치도 뛰어난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 분야 롤모델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들 선정 기업은 3년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사용, 국내· 외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세무·회계·인사·노무 컨설팅, 시제품 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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