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희성전자 주식회사가 6년 연속으로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성전자가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함으로써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 모든 직원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년 동안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내놓자 회사 측도 9천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모두 1억원을 대구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희성전자는 1974년에 설립된 대구 대표 중견기업으로 2012년부터 해마다 1억원을 대구공동모금회에 기탁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임직원 봉사동아리인 다솜회가 매월 두류공원과 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10년째 연탄배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류시관 희성전자 대표이사는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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