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매일유업이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일유업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자오나 학교'를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영유아용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들, 자오나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이달 8일 미혼 양육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개최한 '나눔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관계사 유아동 브랜드 '제로투세븐'의 영유아의류와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양육에 필요로 하는 보육 필수품 등도 함께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이어 자오나학교 인근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성탄 축하 파티를 열었다.
아이들 각자의 개월 수와 성별을 고려해 장난감 선물을 준비했고,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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