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세바스티안 피녜라(68) 전 칠레 대통령이 4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간) 칠레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파 야당인 '칠레 바모스'(칠레여 갑시다·CV) 후보로 나선 피녜라 전 대통령은 결선 투표용지의 98.44%가 개표된 현재 54.57%를 득표해 45.43%에 그친 중도좌파여당연합 '누에바 마요리아'(새로운 다수·NM) 후보인 알레한드로 기예르 상원의원을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
zerogroun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