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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출간 14개월 만에 판매부수 50만부를 기록했다.
'82년생 김지영'을 펴낸 민음사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단권으로 1년여 만에 도달한 50만부 기록은 한국 소설 분야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성취"라고 설명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해 10월 출간됐지만 올해 4월께부터 뒤늦게 인기를 끌기 시작한 '역주행 도서'로 화제가 됐다.
'오늘의 작가상'과 '양성평등문화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선정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됐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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