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엠블호텔에서 제1회 '고양 관광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고양 관광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관광기자·관광홍보대사 임명, 고양 디저트 푸드 입상자 시상,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관광 서포터즈 시민참여단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오오세루미코(블로그 기자) 씨와 최현아(대학 4학년) 양을 관광기자로, 관광 서포터즈 공연단 중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 '아름드리무용단',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 신인 걸그룹 '오마주'를 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한다.
고양시 관광 서포터즈는 시민참여단 35명과 공연단 13개 팀 85명 등 총 120명이 활동 중이다.
이어 '2018년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의 하나로 지난 10월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10개 업체 16개 상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은 고양시가 관광 디저트 분야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카페,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특히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양형 문화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관광 관련 기관, 업계, 전문가, 학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 지역축하행사,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 등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는 민관학 협력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관광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2018년 공공 프로젝트 사업을 더욱 규모 있게 확장해 나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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