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컴팩스마트시티 '인천도시역사관'으로 탈바꿈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인천도시역사관'으로 탈바꿈
2019년까지 리모델링 거쳐 인천 역사·발전과정 전시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컴팩스마트시티가 '인천도시역사관'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9년 9월 인천세계도시축전 당시 인천도시계획관으로 문을 연 컴팩스마트시티의 이름을 인천도시역사관으로 바꾸고 전면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공사를 마치고 인천의 역사와 변화·발전과정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인천도시역사관 1층은 1883년 개항부터 1945년 광복까지 인천의 역사를 담은 '근대도시관'으로 꾸며져 이달 우선 개관했다.
2층과 3층은 각각 '현대도시관', '도시생활관'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개방된 인천도시역사관 1층 전시공간에 대해 시민 반응이 좋다"며 "2019년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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