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 경주대와 서라벌대가 2020년까지 통합한다.
18일 두 대학에 따르면 구조조정 차원에서 통합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교육부에 통합 승인을 신청했다.
두 대학은 같은 원석학교법인 산하로 경주대는 19개 학과에 학생이 2천900명인 4년제, 서라벌대는 11개 학과에 800명인 2년제다.
통합하면 2020년 신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주대 관계자는 "통합 대학은 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평생교육 선도대학을 목표로 문화관광, 창의융합, 보건복지 3개 축으로 특성화 추진 모델을 정립해 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평생교육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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