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7,000고지를 넘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오전 11시 58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62.40포인트(0.90%) 오른 6,999.29를 기록 중이다.
장중 7,000.96을 찍은 뒤 7,00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나스닥지수가 7,000선을 웃돈 것은 1971년 거래가 시작된 이후로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감세안 처리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이날 200포인트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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