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서해 중부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19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서해상에 초속 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최고 4m의 높이로 일면서 이들 항로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육지와 가까운 강화도 외포리~주문도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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