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3명 항생제 남용 가능성 제기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의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고 어제 밝혔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병원 감염의 원인균으로서 호흡기, 비뇨기, 혈액 등에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람음성균에 속하는 이 균은 항생제 내성이 잘 생겨 병원의 항생제 남용이 신생아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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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압도적 힘으로 北침략 대응…비핵화 강제옵션 향상시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8일(현지시간) "우리는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의 침략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강제할 옵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출범 11개월여 만에 마련한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이들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본토를 방어하기 위해 북한과 이란에 초점을 맞춘 다층 미사일방어체계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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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0.1% 하락…공산품은 올라
도시가스요금 인하 영향으로 11월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공산품 물가가 4개월 연속 오르는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상승 추세는 유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치)는 103.02(2010=100)로 전월보다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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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겸 전 MBC 사장, 19시간 동안 검찰 조사받고 귀가
김장겸 전 MBC 사장이 부당노동행위 등을 한 혐의로 검찰에서 약 1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오늘 오전 귀가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영기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오전 4시 59분 김 전 사장이 청사에서 나갈 때까지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김 전 사장은 청사를 나서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했나"라는 질문엔 "허허"라고 웃기만 하고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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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특활비' 이재만·안봉근 첫 재판…'朴공모' 인정할까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의 재판이 오늘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오후 2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검찰 측 입증계획 등을 정리한다. 준비기일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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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운영위 개최…한국당 단독 소집 요구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단독 소집으로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 개최된다. 한국당은 전날 해외 출장 중인 정우택 운영위원장의 사회권을 넘겨받은 김선동 간사 등 8명의 명의로 운영위 소집을 요구, 회의 일정을 확정했다. 한국당은 김성태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문제 삼아 관련 경과보고를 위한 운영위 개최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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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숲·경의선숲길서 술 취해 소리 지르면 과태료 10만원
내년부터 서울숲이나 경의선숲길 등 서울 시내 주요 공원에서 '고주망태'가 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새해부터 시 직영공원 22곳 전체가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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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출근길 빙판 조심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충남과 전북에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내리겠다. 충남·전북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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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결국 거부권…안보리 '예루살렘 수도 백지화 결의' 무산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모든 결정을 백지화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 최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규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veto)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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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종현 빈소, 서울아산병원에 마련
갑작스레 세상을 등진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28·본명 김종현)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다. 오늘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종현의 유족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빈소를 정하고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발인 시기와 장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현은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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