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KEB하나은행은 새만금개발청과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만금 입주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상호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투자자 발굴을 위한 공동 기업활동(IR)을 벌이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투자유치 협력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법률, 회계 등을 포함한 전문적인 기업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를 축조해 간척한 서울시 면적의 2/3에 달하는 부지에 '국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국책사업이다.
정정희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금융서비스의 노하우로 국내외 투자유치는 물론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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