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하 굴수협)과 오는 20일 오후 2시 경남 통영 굴수협 대회의실에서 '굴 산업 육성 및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굴은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매년 29만t가량이 생산되며, 국내 양식패류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다. 작년 기준 연간 총 6천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액을 달성하며 수출 효자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굴수협에서 '굴 산업 현황 및 향후 성장방안'을 발표하고, 굴 산업 개선방안과 정부 지원정책을 통한 굴 수출 성공사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신현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해 굴 양식어업인, 가공·유통업계 관계자, 지자체 및 학계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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