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역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의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등록상표는 기본형 브랜드 이미지(BI)를 비롯해 공주시와 고맛나루 BI 혼합 등 4점이다.
시는 기존 5∼6단계의 유통 구조를 3∼4단계로 줄여 양질의 한우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주알밤한우는 올해 충남도에서 실시한 좋은 가축선발대회에서 한우 고급육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신관동에 첫 공주알밤한우 전문점을 연 시는 올해 세종시에 2호점을 개장했다.
류승용 시 축산과장은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공주알밤한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공주알밤한우 특별 판매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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