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주식 파생상품의 시장조성자로 삼성증권[016360], 한화투자증권[00353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3개 증권사는 이날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미니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옵션 등 주식 파생상품에 대해 매도·매수 호가를 제출하는 시장조성 업무에 참여한다.
기존에는 KB증권, NH투자증권[005940], 대신증권[003540], 미래에셋대우[006800], 메리츠증권, 신영증권[001720],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003470], 한국투자증권 등 9개사가 시장조성자로 참여해 왔다.
한국거래소는 "시장조성자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파생상품시장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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