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 조업 선망어선서 인도네시아 선원 숨져

입력 2017-12-19 13:26  

제주해상 조업 선망어선서 인도네시아 선원 숨져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35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30㎞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 선망 어선 H(129t)호 인도네시아인 선원 루모(31)씨가 그물을 올리는 작업 중 양망기와 로프에 몸이 짓눌렸다.
루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H호는 신고 3시간 만인 18일 오후 11시 40분께 제주항으로 입항했다.
이후 루씨는 제주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제주해경은 H호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루씨의 시신을 부검,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