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9일 중국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중국 라스타 게임즈가 개발한 열화뇌정은 '미르의 전설2'를 바탕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라스타 게임즈는 '미르의 전설2'의 핵심 콘텐츠를 이용한 3D MMORPG '최전기'도 내년 1월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112040]는 최근 중국 게임업체와 HTML5(웹 표준) 게임 2종과 모바일게임 1종 계약을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신작 모바일게임과 HTML5 게임의 출시로 전반적인 라이센스 매출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IP를 침해한 불법 게임 단속과 서버 양성화 전략으로 시장 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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