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롯데홈쇼핑은 19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일자리창출 유공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9년 도입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지원·청년 해외진출·장년 고용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각계각층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고용인원이 2014년에 비해 27%나 증가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여성고용비율이 55%에 이르는 등 바람직한 노동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3년 간 노동관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무 관련 현안이 전혀 없었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정년연장·임금피크제 시행으로 고용 안전성도 보장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30분씩 일찍 퇴근하는 '홈데이',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 오프제'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보장하는 제도를 전면 도입했다.
정기휴가와 별도로 '리프레시 휴가'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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