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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9일 오후 1시 28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승강기와 벽 사이에 끼었다.
이 사고로 이모(3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엘리베이터 위편에서 작업하다 콘크리트 벽과 승강기 사이 틈에 끼어 압사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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