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9일 오전 10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극락강역 인근 철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셔틀 열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가 난 철길 주변은 출입 통제 구역으로, 약 1.5m 높이의 철제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다.
남성은 보통 키에 어두운색 작업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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