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전 과열…후보지 결정 보류

입력 2017-12-19 16: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충북 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전 과열…후보지 결정 보류
충북도 "5개 시·군 경쟁 치열…현지실사 내년으로 늦춰"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도가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하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후보지 결정이 해를 넘기게 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이 단지 후보지 공모에 충주시를 비롯해 음성·괴산·옥천·영동군 등 5개 시·군이 신청서를 냈다. 일부 시·군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유치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로 예정됐던 현지 실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연내 확정하려던 후보지 선정도 내년 이후로 미뤄진다.
이 단지 조성에는 국비 1천300억원 등 1천50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5만㎡ 안팎의 터에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사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도 관계자는 "유치전 과열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사업일정을 늦추려는 것"이라며 "아직 실사일정 등은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 4월까지 이 단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