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0713104060001E03F_P2.jpeg' id='PCM20171220000003887' title='국립한국농수산대학 전경' caption='[국립한국농수산대학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17∼24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에 재학생 농촌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봉사단은 개발도상국 농어촌 현장체험을 통해 예비 농어업 최고경영자(CEO)로서의 리더십과 협동심 고취, 영농기술 전수 및 문화교류 등을 목적으로 2011년 봉사단 발족 후 올해까지 베트남, 네팔, 말라위 등 5개국에 7회 파견됐다.
이번에 파견된 봉사단은 재학생(1, 3학년) 20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됐다.
한농대 농촌봉사단은 농업 관련 전문지식을 교육받은 장점을 살려 해당 지역 농촌 마을에 농업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재배 기술을 주민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봉사단 대표를 맡은 김승범(대가축과 1학년) 학생은 "한농대에서 배운 지식을 개도국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봉사단에 참여했고, 우리의 선진 농업 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