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재단, 지방의료원연합회와 탈북민 치료지원 MOU

입력 2017-12-19 18:00  

하나재단, 지방의료원연합회와 탈북민 치료지원 MOU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18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 사업은 만성·중증·희귀성 질환, 법정 감염병, 심리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탈북민이 재단 협약 의료기관에서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MOU 체결로 해당 질환이 있는 탈북민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소속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에서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신청 기준과 절차는 하나재단(☎02-3215-5830)에 문의하면 된다.
transi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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