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인천지하철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검바위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천지하철 2호선 상행구간 운행이 19분가량 중단되면서 뒤이어 오던 전동차 2대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고장을 일으킨 전동차에 있던 20여명은 자정께 운행된 마지막 전동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해당 전동차가 관제소와의 통신오류로 멈춰 선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통신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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