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31일까지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한강예술공원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한강예술공원은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을 여의도·이촌 한강공원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강예술공원에 설치될 작품을 그래픽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 한강공원의 현재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곁들여 미래의 공원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했다.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노후 어선을 하얀 자갈 위에 설치하고, 암석·억새·어구를 배치해 한강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재현했다.
26일에는 한강예술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토론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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