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이주 여성과 자녀 총 5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열악한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이 우수한 전남 나주 지역 중고교 학생들을 선정했다.
베트남 방문의 주요 일정으로는 국제 청소년 교류 행사, 문화유적 탐방, 친지 만남의 시간, 호찌민대학교 방문 등이 마련됐다.
한전은 5년째 시행 중인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행사를 통해 총 347명의 이주여성과 자녀가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모국을 찾을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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