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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신응암시장, 종로구 락희거리와 송해길에 있는 상점 38곳을 고령친화상점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령친화마을 시범 사업지인 이들 지역에 있는 369개 상점 중 118곳이 고령친화상점 선정을 신청했다. 서울시는 어르신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높은 38곳을 골라 고령친화상점 브랜드인 '오래오래' 상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오래오래' 상점에는 돋보기, 지팡이 걸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이 비치된다.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은평구의 한 상점은 어르신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야외 데크와 벤치를 설치했다. 상점 안에도 어르신 쉼터를 만들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 성과 발표회를 하고 고령친화상점들에 현판을 전달한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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