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올해 군사물자 보급의 효율성을 높인 '군수 혁신'으로 모두 715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군수품 배송체계 개선 등을 통해 군수품 정시 도착률을 62.5%에서 91.3%로 끌어올리는 등 군수 혁신 성과를 거뒀다.
민간 군수품을 군에 보급하는 군수품 상용화 등 군수 분야 민간 개방 정책도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2014년부터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군수혁신위원회 주도하에 장비 가동률과 물류 속도를 높이는 등 군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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