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017년 하반기 빈용기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열고 100개 우수 업체(생산자 3곳·도매점 27곳·소매점 70곳)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운반 중 빈용기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박스 공급을 확대하고, 타사 빈용기를 교환하는 등 빈용기 재사용 활성화에 기여해 최우수 생산자로 선정됐다.
경기종합주류와 참마트는 각각 최우수 도매점·소매점으로 선정돼 하이트진로와 함께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유통지원센터는 이밖에 관련 종사자 45명 등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총 9천150만 원의 포상금을 준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