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목재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단양 목재문화체험관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2년부터 단성면 대잠리 1천618㎡ 터에 체험시설과 야외무대, 잣나무 쉼터, 숲속놀이터 등을 갖춘 백두대간 목재체험관을 짓고 있다.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목재체험관에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무 조각 퍼즐 맞추기, 나무문패 만들기, 솔방울 인형 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단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목공예 교실이 열린다.
목재체험관은 충북도의 2단계 균형발전사업인 백두대간 녹색 테마 체험장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체험관 주변에는 휴양·숙박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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