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시·군 1아너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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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모든 시·군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있는 '1시·군 1아너' 목표가 달성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용표 주안 레미콘 회장이 계룡시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모든 시·군(15개)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계룡시를 제외한 충남 14개 시·군에서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있었다.
김 회장은 앞으로 5년 동안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그는 주안레미콘을 업계 최고로 키운 장본인으로, 2014년 전국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거물급 회사 40여 곳을 제치고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2년 이훈구 부여 혜성당한약방 원장이 충남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이후 5년 동안 충남에서 총 74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김 회장은 "계룡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마음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김 회장의 가입으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시·군 1아너를 확보한 만큼 나눔문화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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