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0일 오후 4시 49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왕복 2차로 고갯길에서 시내버스가 미끄러져 도로 옆 배수로에 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A(67·여)씨 등 버스 승객 2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기사와 승객 등 나머지 22명은 다치지 않아 귀가 조처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에 내린 눈으로 시내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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