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박찬욱관 수익금 일부 독립영화에 후원

CGV아트하우스, 박찬욱관 수익금 일부 독립영화에 후원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지난 7월 개관한 박찬욱관 수익금 일부를 한국독립영화에 후원한다.
CGV아트하우스는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3편을 선정해 후원금 1천600만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꿈의 제인'(조현훈 감독), '땐뽀걸즈'(이승문), '폭력의 씨앗'(임태규) 3편이 선정됐으며, 각 감독에게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꿈의 제인'에서 외로운 소녀 소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민지 배우에게도 '올해의 특별상'과 100만원의 후원금을 수여한다.
후원금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 개관한 박찬욱 헌정관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후원금 증정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관에서 열리며, 박찬욱 감독이 시상한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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