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과학고에서 메뉴 경연대회…주방 가전도 기증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미래 요리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을 상대로 멘토링 지원 활동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21일 "국내 최정상 셰프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와 함께 경기도 양주의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뉴 경연대회와 현장 시연 행사 등을 잇달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 클럽드셰프'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요리사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가정에 새로운 식문화를 전파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그룹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프랑스와 스페인, 영국 등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요리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유명 셰프들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는 지난 10월 말 한국외식과학고에서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 경연대회를 열고 1대 1 멘토링 실습도 진행했다.
또 이달 1일에는 메뉴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서 삼성전자 가전을 이용해 시영하는 쿠킹쇼도 벌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과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임기학 셰프가 참석해 학생들과 요리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권형준 셰프는 특별 제작한 기념 케이크와 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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