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경강선 KTX 개통 효과를"…동해시, 관광객 유치 나서

입력 2017-12-21 10:12  

"우리도 경강선 KTX 개통 효과를"…동해시, 관광객 유치 나서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경강선 KTX 개통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해시는 22일부터 2일간 코레일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지역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관광 팸 투어를 한다.
경강선 개통과 연계해 코레일을 통해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홍보 효과가 크도록 구석구석 탐방과 체험 행사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추암해변 인근 추암 촛대바위, 해암정, 추암 오토캠핑장, 추암 근린공원, 기이한 능파대 석림, 동해 러시아대게 마을 견학으로 팸 투어를 시작한다.
수변공원에서 묵호 등대까지 골목길 구석구석 삶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는 그림벽화 마을인 묵호 논골담길에서 과거 삶의 애환과 역사, 소박한 희망 이야기를 문화관광해설사 설명과 함께한다.
싱싱한 해산물이 펄떡이는 묵호항과 동쪽바다중앙시장에도 들른다.
특히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는 사람과 정이 있는 묵호 야시장을 들러 다양한 먹거리와 옛 정취를 체험할 예정이다.
무릉계곡 입구 친환경 힐링 센터인 무릉건강숲에서 도심의 근심을 벗어 던지고 힐링을 하는 하룻밤 숙박을 체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무릉건강숲 시설견학과 소금 동굴, 황토찜질방 등 테마 체험실을 체험한다.
신선이 노닐던 무릉계곡 트래킹 코스에서 마음을 정화한 후 도심에 있는 천곡 천연동굴에서 환상의 지하궁전 세계를 탐험할 예정이다.
또 명사십리 망상해수욕장에서 해변과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이국적인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와 캐러밴을 견학하며 한국 전통미를 자랑하는 해변한옥촌 시설을 체험하는 것으로 팸투어를 마칠 계획이다.
동해지역 주민들도 경강선 개통에 맞춰 수도권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강선 개통 후 첫 휴일인 23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관광홍보 활동을 벌인다.
주민들은 해맞이 명소인 추암을 비롯해 묵호등대 논골담길,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망상해변 등 시의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최근 운영을 시작한 동해 러시아 대게타운도 홍보한다.
yoo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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