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KT&G 복지재단은 미얀마에 결핵검진 차량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복지재단과 국제보건의료 비영리단체인 라파엘인터내셔널이 함께 결핵검진차량을 마련했으며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전달했다.
차량은 결핵·호흡기 질환에 대한 사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이동식 엑스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미얀마 전역을 순회하며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진단 등에 활용된다.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사용·판독 교육, 주민들에게는 결핵 이해와 예방 교육 등을 한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2003년 설립됐다.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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