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추진한 왕궁배수지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생활용수공급이 시작됐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인근 왕궁, 춘포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작년 4월 착수한 왕궁배수지 건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시는 배수지(8천800㎥), 배수관로 1.6㎞, 진입도로(폭 6m) 등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하루 최대 2만7천t의 생활용수를 19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정홍진 시 상수도과장은 "왕궁배수지 건설공사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입주기업과 주변 지역 물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