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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를 선(先)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141필지 70만8천654㎡, 공공시설용지 1필지 3만1천36㎡다.
분양가격은 ㎡당 31만6천949원(평당 104만7천765원/평)이다.
광주도시공사는 22일부터 15일간 홈페이지 등에 분양 공고를 할 계획이다.
내년 1월 8일부터 분양신청, 입주계약 신청, 입주심사 절차를 거쳐 2월 9일까지 계약한다.
기업 입주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평동3차 산단 내 지원시설 용지 1만5천623㎡(20필지)와 주거용지 7천898㎡(27필지)는 내년 5월 중 분양한다.
평동3차 산업단지는 광산구 연산동 일원에 총 사업비 2천443억원을 투입해 117만8천㎡(36만평)를 개발·조성하며 지난 3월 착공해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무안∼광주 고속도로, 국지도 49호선 등 도로와 철도 접근이 쉬운 교통여건과 평동 1·2산업단지와 연접해 산업 연계 환경이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친환경 산업단지로 계획돼 전기, 전자, 기계, 금속, 자동차 제조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산단 내에는 광주시 개발제한구역에 산재한 중소기업 이전을 위한 중소기업전용단지 7만5천887㎡도 지정돼 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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