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지역 벤처기업 10곳에 10억원씩 투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13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2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전 4차 산업혁명 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해당 투자조합은 시가 50억원, 모태펀드가 70억원, 운용사인 대덕벤처파트너스등이 10억원을 각각 출자하는 등 모두 130억원 규모로 조성, 운용한다.
투자조합은 앞으로 8년간 기업당 10억원 내외 규모로 10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투자조합은 투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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